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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점심시간 통신 요금 상담 중단
모 통신사 콜센터 상담원으로 일하고 있는 정모(30)씨는 6개월 가까이 위염에 시달리고 있다. 점심시간은 물론 화장실 가는 시간조차 쪼개서 일한다. 식사는 책상 앞에서 김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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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신뢰도 29%로 떨어져 … 28개국 중 꼴찌
━ 오너리스크에 빠진 한국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53일 만에 석방됐지만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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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카나 치킨의 '워너원 팬사인회 이벤트'에 뿔난 팬들
멕시카나 치킨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진행한 워너원 팬사인회 참석 이벤트와 관련해 팬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멕시카나 측이 1일 공식 사과문을 냈다.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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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상담사에 욕하면 ‘넥슨 게임’ 한 달 동안 못한다
게임업체 넥슨이 내달부터 상담사에게 욕설과 성희롱, 인격침해 발언 등 폭언을 하는 고객의 게임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넥슨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상담사 인권보호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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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따뜻한 아이스커피 주세요”...알바생 괴롭히는 진상들
■ 「 [일러스트=중앙DB] 커뮤니티에서 '진상' 손님으로 인해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청년 알바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말과 명령조로 일관하거나 무리한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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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뭐하시냐" 로펌 변호사 뺨 때린 재벌3세 갑질
“아버지 뭐하시냐” 재벌 3세 갑질 국내 한 대기업 오너 3세가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들을 상대로 폭행과 폭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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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상담원, 언어폭력 고객 '전화 끊을 권리' 생긴다
[사진 연합뉴스] 콜센터 상담원들의 감정노동과 그 부작용이 사회문제로 부상하면서, 몇몇 기업과 정부·지자체 등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욕설과 성희롱 등 언어폭력을 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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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친구에 '왕따' 당한 아이 보고도 모른 척했다
학폭과 왕따. 이제는 어린 아이들의 치기 어린 행동이라고만은 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중학생(High school jr.)들의 왕따와 와퍼주니어 부수기(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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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정혜련의 영원한 현역(6) 내 앞모습인 스펙보다 중요한 뒷모습 '평판'
지난 회차를 통해서 신뢰를 쌓는 인맥관리의 팁을 익혔는지. 내가 몸담은 조직 밖의 외부 인맥은 지금보다는 미래의 든든한 자산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당장은 인맥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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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접수되면 택배기사에 최대 '100만원' 페널티 부과하는 택배업체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21일 "택배 기사는 배달 1건당 700~800원의 수수료를 챙긴다. 하지만 고객불만이 생기면 '징벌적 페널티'를 최대 100만원까지 받아야 한다"며 징벌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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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나 상담원을 괴롭혔길래?”…30대 구속된 사연
부산에 사는 김모(36) 씨가 부산지역 도시가스 고객상담실로 찾아와 직원들에게 폭행을 휘두르고 있다. [사진 부산경찰청]“고객님, 사비로 30만원 드릴 테니 합의해주세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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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누출 아이 죽을 뻔했다" 콜센터 난동 30대 남성 알고 보니 미혼
도시가스가 누출돼 아이들이 죽을 뻔했다며 콜센터에 200차례 이상 전화해 보상을 요구하고 직원들을 폭행한 30대 남성을 경찰이 붙잡았다. 조사 결과 가스누출 사고는 없었으며 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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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거면 몸으로 일해" 콜센터 상담사들이 듣는 욕설·성희롱 발언
[사진 픽사베이]언어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는 콜센터 전화상담사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른바 '전화 끊을 권리'가 도입되고 있다.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는 지난달부터 '2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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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손님 줄어들게 하는 마법 같은 한마디
[사진 GS칼텍스 영상 캡처] 못 배웠으니 평생 전화나 받고 일해라남자 직원 바꿔. XX야 고객센터 상담원들이 실제로 들은 폭언이다. 그들은 폭언을 들은 뒤에도 웃으면서 고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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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눈물 터진다는 공익광고(영상)
고객센터 상담원들의 사연을 소개한 공익광고가 화제다. 25일 GS칼텍스는 유튜브에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마음이음 연결음' 프로젝트 영상을 게재했다. GS칼텍스는 프로젝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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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리스크’에 눈물 흘리는 소액주주들
“갑질한 사람이 죄이지, 주주가 무슨 죄입니까.” “회장의 수준이 바로 주가입니다.” “8만원대 후반에서 (하락세가) 멈추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주주들이 모여서 피해 소송이라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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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된 케이뱅크, 성공적 안착에도 '은산분리' 발목잡혀
출범 100일을 맞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직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케이뱅크 콜상담센터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제가 내일 새벽 1시 넘어서야 통화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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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에 뛰어든 메기, 케이뱅크 출범 100일…시작된 은행업계 지각변동
“제가 내일 새벽 1시 넘어서야 통화가 가능할 것 같은데 혹시 그때도 상담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직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K뱅크 콜상담센터에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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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콜센터’ 10회 이상 선정 기업
━ 고령자 전담 상담사 … 20초내 응대율 95%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성생명(대표 김창수)의 콜센터는 한 해 1200만건의 전화 상담을 통해 820만 고객과 소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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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협회 수상기업
▶삼성생명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성생명의 콜센터는 한 해 1200만건의 전화 상담을 통해 820만 고객과 소통하는 곳이다. 올해까지 14회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올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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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어버이날 맞아 “사랑합니다, 고객님” 부활...성희롱 나아졌나
번호안내 114는 오는 8일 어버이날 당일 인사말을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안내하는 추억의 인사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KT CS] 번호안내 서비스 114가 오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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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난동·경비원 폭행·갑질 고객…처벌 강화된다
항공기 내 난동행위, 경비원 폭행 등 사업자나 근로자를 향한 이른바 '갑질 범죄'의 처벌 수위가 높아진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사회적 약자 보호 관계장관회의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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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기내 폭언·추행·폭행 4년간 1506건…대부분 벌금형뿐
“항공기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난동꾼을 ‘귀가 조치’시킨 경찰을 이해할 수 없다.” “대한항공은 음주 난동 전력이 있는 승객에게 또 술을 먹여 나라 망신까지 시켰는데도 규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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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화문 집회에 등장한 재미있는 피켓들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4차 민중 총궐기 촛불집회'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과거 집회들처럼 수많은 피켓들이 광화문 광장을 수놓았다.특히 수능이 끝난 고3들이 집회에